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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앵커 멘트>

어제 열린 최순실 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 재판에 증인으로 나온 최 씨 측근들이 미르·K스포츠재단은 최 씨가 운영한 것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.

최 씨 측은 재단 등에서 최 씨가 가져간 돈이 없다며 반박했습니다.

오현태 기자가 보도합니다.

<리포트>

박헌영 K스포츠재단 과장은 어제 오후 최순실 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에 대한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.

박 과장은 검찰 신문에서 최 씨가 더블루K와 K스포츠재단을 실제 운영한 사람이라고 진술했습니다.

박 과장은 최 씨가 회장으로서 업무 전반에 대한 지침을 내렸고, 더블루K 사무실에서 회의를 하며 지시를 내렸다고 증언했습니다.

또 다른 증인으로 나온 김성현 미르재단 사무부총장은 최 씨가 운영하는 카페에서 회의를 하며 사업 내용을 보고하고 지시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.

최 씨 측은 최 씨가 재단과 더블루K를 운영했다는 것은 박 과장의 판단일 뿐이라며, 최 씨는 재단에서 이익을 챙기지 않았다고 반박했습니다.

오늘 오전 법원에서는 광고감독 차은택 씨와 송성각 전 한국콘텐츠진흥원장 등의 재판이 열립니다.

포스코 계열 광고사 강탈 혐의에 대해 진행되는 이 재판에는 광고사 지분을 내놓으라고 협박을 받은 한 모 씨가 증인으로 나옵니다.

오후에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첫 번째로 기소한 문형표 국민연금관리공단 이사장에 대한 1차 공판준비 재판이 진행됩니다.

문 이사장은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일할 때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과정에서 국민연금이 찬성표를 던지라고 압력을 넣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.

KBS 뉴스 오현태입니다.